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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암호화폐로 결식아동 돕는다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016 작성일 19.01.23  10:00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를 활용한 결식아동 돕기 캠페인에 나선다.

바이낸스는 23일 바이낸스자선재단(BCF)을 통해 결식아동 돕기 캠페인 ‘어린이에게 점심을!’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 블록체인에 기반해 모든 자선모금과 구호품 전달 등의 경제행위가 암호화폐로 진행된다.

BCF는 시범학교로 지정된 우간다 캄팔라지역 학교인 ‘Jolly Mercy’를 시작으로 올 2월부터 우간다,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등 개발도상국의 빈곤아동 5만명에게 식사와 기초교육을 제공한다. 궁극적으로 아프리카 전역의 다양한 학교 및 비정부기구(NGO)와 협력해 아프리카 내 5만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암호화폐로 구매한 식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를 활용한 결식아동 돕기 캠페인에 나선다.



기부된 자금의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부금은 각 아동의 암호화폐 지갑으로 직접 전송된다. 지갑은 친권자 또는 후견인이 관리하게 된다.

블록체인 프라이버시 업체 Zcoin과 NGO인 DBSA(Dream Building ServiceAssociation)도 어린이를 위한 점심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Zcoin측은 약 2만4000달러(약 2600만원) 가치의 비트코인 기부를 약속했다. 이는 Jolly Mercy 소속 34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에게 1년동안 아침과 점심을 제공할 수 있는 규모다.

BCF와 DBSA는 현재 합리적인 가격으로 어린이들에게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할 급식업체를 물색중이다. 기부금은 우선 아동의 부모 등 법적 보호자의 암호화폐 지갑으로 전송된 후, 향후 급식업체에게 결제된다. 해당 절차는 모두 블록체인상에 공개돼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그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블록체인을 단순한 영리 추구의대상이 아니라 각종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삼자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고작 수천원의 기부로도 한 아동의 무한한 미래를 열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출처]파이낸셜뉴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4&aid=000416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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