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커뮤니티 앤츠코인넷

자유게시판

커뮤니티

꽉 막힌 블록체인 게임…입 닫은 박양우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612 작성일 19.12.05  08:19

게임위 '인피니티 스타' 등급거부에 답변 회피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게임인재원교육생에게 ‘게임산업의 이해와 게임인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19.12.4/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블록체인 게임의 등급분류 거부 판정에 대해 함구했다. 문체부 산하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사행성을 이유로 블록체인 게임의 등급을 분류하지 않고 있다.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21조 제1항에 따르면 게임물을 제작 또는 배급하기 전에는 그 게임물의 내용에 관해 게임위로부터 등급분류를 받아야 한다.

4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 위치한 게임인재원에서 열린 '게임산업의 이해와 게임인의 미래' 특강 현장에서 <뉴스1>과 만난 박 장관은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질문에 "문체부 담당자에게 물어보라"며 답을 피했다.

정부의 블록체인 게임 불허 논란은 지난해 6월 게임위가 암호화폐를 도입한 모바일 게임 '유나의 옷장'에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등급재분류 결정을 내리며 시작됐다. 해당 게임은 결국 그해 말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이어 지난달 게임위가 노드브릭 '인피니티 스타'에 등급거부 판정을 내리며 논란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른 상황이다. 업계는 출시가 자유로운 해외로 블록체인 게임시장의 주도권이 넘어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그간 친(親)게임 인사로 분류됐던 박 장관의 침묵은 더욱 아쉽다는 평가다. 지난 4월 취임한 박 장관은 지난 2005년 구 문화관광부에 게임산업과가 신설될 당시 문화산업국장을 역임했고 2009년 한국게임산업협회장에 추대된 경력이 있어 친게임 인사로 분류된다.

pbj@news1.kr



[출처]뉴스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21&aid=0004341570




내용

* 상업성 글이나 욕설등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다음글 코인니스, 디지털 자산 거래소 전략 세미나 16일 개최
이전글 모바일 신분증 사업 본격화...블록체인 DID기업 공공분야 진출 ‘물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