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블록체인 개발사 피블의 '피블의선물' 이용화면 (피블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국내 블록체인 개발사 피블이 자체 발행하는 암호화폐 '피블'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샵 '피블의선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피블 이용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날부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피블은 블록체인 기반의 소셜미디어 '피블'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소셜미디어 '피블'에 사진이나 글을 올리고 암호화폐 '피블'을 보상받게 되는데, 이 암호화폐는 '코인원' 등 피블이 상장된 거래사이트를 통해 현금화할 수도 있다.

피블은 암호화폐 '피블' 사용처 확대를 위해 기프트샵 서비스를 출시했다. 피블 모바일 앱내 입점한 기프트샵 '피블의선물'은 스타벅스, BBQ 등 45개 브랜드의 제품을 암호화폐 '피블'로 구매할 수 있다. 피블 이용자는 피블의선물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전국 5만개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수령할 수도 있다.

피블 관계자는 "피블 앱 이용자는 피블의선물을 통해 보상받은 코인을 실생활에 사용하는 순환 생태계를 갖게됐다"며 "피블은 이용자가 단순히 일상을 공유하는 소셜미디어가 아닌 보상, 쇼핑 등까지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소셜미디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블 앱은 구글 앱스토어와 애플 iOS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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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21&aid=0004300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