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공 | 블록체인투자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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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스위스의 최대 금융센터 및 증권거래소인 식스 그룹(SIX Group)의 디지털 거래소인 ‘SIX Digital Exchange(SDX)’의 경영진이 11월에 한국에 최초로 방한한다.
또한 지난 8월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FINMA)으로부터 암호화폐 은행 라이선스를 부여받아 세계 최초의 크립토 은행이 된 세바은행(Seba Bank) 및 시그넘(Sygnum) 경영진들도 함께 방한할 예정이다.
스위스의 식스 익스체인지는 유럽에서는 시가총액이 4번째로 큰 거래소다. 세계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탈 거래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2020년에 론칭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규제가 높은 증권거래소에서 어떻게 실제적으로 적용되고 있는지, 또한 기존의 금융환경이 차후 5년 이내에 어떻게 재개편될 예정인지 SDX의 최고고객책임자인 이보 사우터(Ivo Sauter)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스위스의 최초로 크립토 집합투자 라이선스를 받은 크립토 파이낸스(Crypto Finance), 스위스의 대표적 금융기술업체인 플로테크(Flov Tech)와 알레프 제로(Aleph Zero)등의 경영진이 방문하여 사례발표를 하게 된다.
블록체인 선진국이자 세계적인 금융허브인 스위스의 금융환경이 블록체인 기술을 근간으로 한 디지탈화가 어떻게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지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스위스 금융당국 FINMA가 디지털 자산을 어떻게 규제하고, 크립토 은행을 어떻게 제도권에서 관리감독하는지, 또한 동시에 스위스 금융당국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블록체인 기반한 금융을 제도권 내에서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는 노력을 하는지 들어볼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며 동시에 각 나라의 전문 변호사들과 함께 일본과 싱가폴 그리고 한국의 규제에 대한 차이점을 토론하게 된다.
그 외에도 스위스의 유명 크립토 VC인 블록체인벨리벤처스(Blockchain Valley Ventures)의 수석 투자관인 리어 그로엔(Leeor Groen)과 자산 1억6000만 달러를 운용하는 레오니에 힐 캐피탈(Leonie Hill Capital)의 투자수석인 위멍투(Wee-Meng Thoo)도 방문해 한국의 벤처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미국의 투자펀드인 킹스바이 캐피탈(Kingsbay Capital)과 체인캐비넷, 이더리움 클래식 랩스 투자사도 참여해 패널 토론을 하게된다.
이 블록체인 금융 컨퍼런스는 스위스 아시아 크립토 연맹 (SACA)과 블록체인투자연구소가 주관하며, 11월 8일 전일간 코엑스 2층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열리게 된다. 본 행사는 무료 초대권을 신청하면 선착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무료 초대권 신청은 DConference.io 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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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포츠서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68&aid=0000586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