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는 거래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인 모바일 앱 2.5버전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2.5 버전에서는 거래 서비스를 개편했다. 호가·주문 관련 사용자 환경(UI)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거래를 쉽고 간편하게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매수·매도 호가창을 확대해 더욱 효율적인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가 대비 지정가 자동 입력 기능을 추가해 신속한 주문이 가능하다.

또 모든 코인 주문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체결·미체결 내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데도 주력했다. 비밀번호 변경 정책을 강화해 보안성을 높였고, 1000원 미만의 소액자산 숨기기 기능을 추가했다.

새로운 버전의 앱은 16일부터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박시덕 후오비코리아 대표는 “새로 공개된 후오비 코리아 모바일 앱 2.5버전은 UI, 보안성 측면과 더불어 속도면서에서도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거래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운 (jwlee@edaily.co.kr)

[출처]이데일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8&aid=0004469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