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스터카드가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업체 R3의 무역 금융 플랫폼 ‘마르코폴로(Marco Polo) 네트워크’에 참여한다. ‘마르코폴로 네트워크’는 분산원장 플랫폼 오픈소스 코다를 기반으로 한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스터카드는 ‘R3’와 아일랜드 테크기업 ‘트레이드아이엑스(TradeIX)’이 2017년에 함께 선보인 ‘마르코폴로 네트워크’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 이니셔티브는 브로커-딜러 서비스(broker-dealer service)와 다중 통화 거래(multicurrency transactons)을 제공하는 등 ‘다중 자산 클래스 플랫폼(multi-asset class platform)’을 제공한다.
이번 결정은 마스터카드가 자사의 기업간거래(B2B) 글로벌 거래를 위한 트랙 플랫폼(Track platform)의 발전 및 활동적인 자본 금융 솔루션을 가능하도록 하는 시도로 풀이되고 있다.
마스터카드가 외에 ING, 넷웨스트(NatWest), 비엔피 파리바(BNP Paribas) 등 은행이 마르코폴로 컨소시엄에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