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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알트코인 격차 더 벌어지나...주요 암호화폐 평균가격 하락

작성자 꽃블리 조회수 556 작성일 19.09.0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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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격인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70%까지 상승한 가운데, 주요 암호화폐의 평균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 바이낸스코인(BNB), 이오스(EOS), 비트코인SV(BSV), 스텔라(XLM) 등 상위 10개 암호화폐가 200일 평균 이동선(MA)을 하회하고 있다.


200일 평균 이동선이란 전통 주식시장에서 종목을 분석할 때 사용하는 지표다. 지난 200일 간의 가격 평균을 보여주며 향후 시장 상황을 예측할 때 쓰인다. 200일 평균 이동선 위에서 가격이 형성되면 시장이 장기적으로 상승장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반면 그 아래에서 가격이 형성되는 경우에는 하락장이 올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코인데스크가 인용한 해외 투자 정보 사이트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협정세계시 기준 29일 오전 6시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에서 이더리움은 169달러 선에서 거래된 반면, 200일 평균 이동선은 200달러 선에서 형성됐다. 


같은 시각 라이트코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65달러 대에서 가격이 형성된 반면, 200일 평균 이동선은 80달러 후반에서 형성됐다. 


이외에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0.06달러대에 거래되던 스텔라의 200일 평균 이동선은 1달러 선에서, 비트스탬프에서 281달러 대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캐시도 200일 평균 이동선은 이보다 조금 더 높은 290달러 후반대를 기록했다.


코인데스크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비트코인으로 몰리면서 주요 암호화폐의 평균 가격이 하락세에 들어섰다고 봤다. 이로 인해 지난해 겪었던 장기적인 하락장이 다시 올 가능성이 높아졌다고도 분석했다.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알트코인의 향후 가격 변동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에 대한 업계 분석은 제각각이다. 지난달 노엘레 애치슨 코인데스크 리서치 디렉터는 올해 암호화폐공개(ICO)의 열기가 식었다는 점을 근거로 비트코인 쏠림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8월 28일(현지시간) 자체 집계한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간 상관관계(correlation)가 올해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면서 알트시즌이 임박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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