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통화는 가상화폐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중국 인민은행이 발행을 계획하는 디지털 통화의 발행 준비가 갖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런칭 시기에 맞춰 참여할 대형 IT기업과 민간 은행 등 7개 사가 정해져 있다고 포브스가 보도했다. 

이번 디지털 통화 발행에 이름이 거론되는 7곳은 중국 최대 은행인 중국 산업 상업은행, 중국은행, 농업은행과 IT 대기업 알리바바, 텐센트, 중국은행들의 연합인 유니온 페이(Union Pay) 등이 참여한다고 알려졌다. 

이들 7개 사는 디지털 통화를 13억 명의 중국 시민과 위안화를 이용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에게 보급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중국 중앙은행들은 이 통화가 중국 내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용이 가능해지도록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한편 이전에 중국 정부에서 일했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암호화폐의 기술은 지난해부터 준비돼 있다면서 ‘싱글스 데이’로 알려진 중국에서 가장 핫한 쇼핑일인 11월 11일에 이 디지털 통화가 런칭될 것“이라고 전했다. 

  

< 이지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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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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