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 NBA 댈러스 매버릭스(Dallas Mavericks)는 NBA의 팀으로는 두 번째로 티켓과 굿즈 구입 수단으로 가상통화 비트코인(BTC)을 도입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오너는 억만장자 마크 큐반이다. 그는 가상화폐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알려지면서 가상통화 헤지펀드에 대한 투자 등을 하고 있다. 최근도 비트 코인과 금(골드)의 관계나 페이스북의 리브라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댈러스 매버릭스(Dallas Mavericks)의 구단주 마크 큐반(Mark Cuban)은 지난해 1월 비트코인(BTC)의 티켓 구입 계획을 표명했으나 1년 반 만에 이뤄지게 됐다. 이번 가상통화 결제 서비스의 실행은 비트페이(Bit Pay)와 협력으로 진행된다. 

마크 큐반(Mark Cuban)은 발표에서 “전 세계 팬들이 간편한 구매 체험을 얻을 수 있다. 우리는 비트코인(BTC)으로 지불하고 싶은 팬들에게 그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 이번 비트페이(Bit Pay)와 협력으로 전 세계 팬들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티켓 등의 구매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NBA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에 의한 티켓 구입을 도입한 것은 ‘새크라멘토 킹스’이다. 지난 2014년에 도입하고 있다. 또한 미국 NBA에서는 지난 7월 말 블록체인 게임을 Dapper Labs과 제휴해서 내년 초에 블록체인 게임을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 james Lee 기자 >

- 뉴스 제보 : news@dailycoinews.com 

- 기사에 사용된 모든 자료에 대한 책임은 작성자 본인책임 

[저작권자ⓒ Daily Coi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원본 링크 : https://www.dailycoinews.com/dailycoinews/article/read.do?articleNo=5464&lan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