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커뮤니티
북한의 해킹 자금은 대량 살상무기의 자금줄
작성자 제이정
조회수 856
작성일 19.08.07 12:51

대북 제재 결의 이행 상황을 조사한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대북제재 위원회 전문가 패널이 북한이 은행이나 가상통화에 대해서 광범위하고 더욱더 정교해진 사이버 공격을 통해서 약 20억 달러(약 2조 1,000억 원) 상당을 벌어들였고, 이렇게 벌어들인 불법 자금은 대량살상 무기의 자금줄로 사용하고 있다는 중간 보고서를 내놓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위원회 전문가 패널은 17개국에서 금융 기관이나 가상통화 거래 등에 대한 북한의 사이버 공격의 보고 사례 35건을 조사 중이라고 한다. 이 보고서는 최근 북한 해킹 방법은 은행보다 추적이 더 어렵고 정부의 감시와 규제도 더 느슨한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북한은 사이버 공간을 이용해 빼돌린 가상화폐의 자금세탁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신원 기자 >
- 뉴스 제보 : news@dailycoinews.com
- 기사에 사용된 모든 자료에 대한 책임은 작성자 본인책임
[저작권자ⓒ Daily Coi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원본 링크 : https://www.dailycoinews.com/dailycoinews/article/read.do?articleNo=5355&lang=kr
다음글 |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