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미디어 협회, 김병욱 의원 공동 개최
암호화폐 거래 및 거래소 법제화 토론
[서울경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와 암호화폐 거래소 법제화에 대한 공청회가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청회는 블록체인 미디어 협회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김병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특금법)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의 법제화를 집중 토론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금융정보분석원(FIU) 이태훈 기획행정실장이 패널로 참여, 특금법과 시행령에 담게 될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정부 방침을 설명한다. 특금법 개정안에 대한 검토는 블록체인법학회 소속 한서희 변호사(법무법인 바른)가, 암호화폐 거래소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디센터 심두보 미디어 팀장이 각각 발제를 맡았다.

패널 토의에는 대한변협 IT블록체인 특위 부위원장인 정재욱 변호사(법무법인 주원),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이성미 자금세탁방지센터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 공청회는 국내 6개 블록체인 전문 언론사들이 회원으로 있는 블록체인 미디어 협회 창립 기념으로 마련된 행사다. 블록체인 미디어 협회에는 디스트리트, 디센터, 블록미디어, 블록포스트, 조인디, 코인데스크코리아(가나다 순) 등 6개 전문 언론사가 참여하고 있다.
/James Jung기자 jms@decenter.kr

[출처]서울경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3598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