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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관련 잊지 말아야 할 지표, 명심해야 할 교훈

작성자 그림자 조회수 1018 작성일 19.01.16  14:29


  1. 암호화폐 거래소는 여러 가지 구조적인 위험에 노출돼 있다 :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예치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거래소는 해커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 해커들에게는 은행보다 거래소를 해킹하는 쪽이 훨씬 위험 부담이 적고 수익률도 좋다. 대부분의 거래소는 핀테크 기업이지 사이버 보안 업체가 아닌 만큼 보안이 탄탄하지 않다. 보관하고 관리하는 자산의 규모에 비해 보안 문제에 대처하는 자세가 너무나도 안일한 거래소들이 많다는 사실은 이미 과거에도 몇 차례 증명된 바 있다.
  2. 해킹 수법은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 : 암호화폐가 주류 시장으로 편입되면서 해커들의 수법도 같이 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거래소 해킹으로 빼돌릴 수 있는 자금의 규모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졌다. 이에 따라 해커들도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효과적인 해킹 수법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2018년에는 이른바 ‘사회공학적 해킹’ 같은 신종 수법을 활용한 사례도 적지 않았다. 즉, 다른 사람의 신분을 도용해 그 사람인 척 행세하며 원하는 정보를 얻어내는 것이다. 이처럼 날로 진화하는 해킹 방식에 대응하려면 보안 솔루션도 덩달아 한층 정교해져야만 한다.
  3. 매일 30억 원의 암호화폐가 도난당하고 있다 : 지난해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해킹으로 도난당한 자금 규모는 2017년보다 무려 13배나 많았다. 이것을 일단위로 환산하면 매일 30억 원, 1분에 200만 원가량의 암호화폐가 도난당한 셈이다.
  4. 암호화폐 해킹 건수가 사상 최대치에 달하면서 보안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기업용 보안 솔루션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업의 보안 투자 규모가 늘어나면서 디지털 자산 보호에 대한 투자자의 인식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화의 수위가 높아지면 개인 정보와 보안의 중요성도 커질 수밖에 없다.

출처 : https://www.coindeskkorea.com/%EC%9E%91%EB%85%84-%EA%B1%B0%EB%9E%98%EC%86%8C-%ED%95%B4%ED%82%B9-%ED%94%BC%ED%95%B4-%EB%A7%A4%EC%9D%BC-30%EC%96%B5%EC%9B%90-%EB%82%B4-%EC%9E%90%EC%82%B0-%EC%A7%80%ED%82%A4%EA%B8%B0-%EC%9C%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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