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랭킹볼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해외에서 서비스 중인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예측 게임 '랭킹볼'의 RBG 코인 생태계 구축에 협력한다.

작년 3월 30일 북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랭킹볼은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플랫폼을 스포츠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스포츠 경기를 보며 '랭킹볼'이 제공하는 실시간 경기 데이터와 빙고 게임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즐긴다.

암호화폐 RBG와 가상의 게임머니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자신이 선택한 선수의 활약에 따라 실시간으로 포인트를 얻고 빙고를 만들어가는 재미 요소를 갖췄다.

코인베네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전 세계 150여 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약 175개의 암호화폐가 상장돼 거래를 진행 중이다.

랭킹볼의 대런 킴 CEO는 "글로벌 거래소 코인베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누구나 랭킹볼을 즐긴 후 합리적인 보상을 받는 RBG 생태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랭킹볼은 모든 이용자에게 혜택을 주는 게임으로서 세계 스포츠 예측 게임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다니엘 리 코인베네 CMO는 "랭킹볼은 글로벌 스포츠 예측 게임이라는 독자적인 영역을 보유하고 있다"며 "RBG 코인이 게임의 보상체계를 넘어 하나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블록체인의 장기적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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