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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위천(저스틴선) 샌프란시스코 파티 참석…행방 논란 종결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699 작성일 19.07.26  16:57

트론 창립자 쑨위천이 2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트론 인플루언서 파티에 참석했다. 앞서 일부 매체는 쑨위천이 중국에 머물고 있으며, 당국의 출국 금지 조치로 인해 25일로 예정됐던 버핏과의 점심식사를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출처=트위터 @Bitboy_Hodl

와병을 이유로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를 연기했던 암호화폐 트론(TRON) 창시자 쑨위천(저스틴 선)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파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트론의 비트토렌트 인수 1주년을 기념해 열린 트론 주최 ‘트론 인플루언서 데이 파티’에는 유튜버 1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이 SNS 등을 통해 공유한 사진을 보면, 쑨위천도 이 파티에서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파티 참석 하루 전인 24일 쑨위천은 자신의 웨이보에 버핏과의 식사를 과도하게 홍보했다며, 대중과 언론, 그리고 규제 당국에게 사과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다만 그는 사과문에서 언급한 규제당국이 정확히 어느 곳을 의미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질병으로 인해 약간의 휴지기를 가지려 한다. 마케팅과 과대 선전에 들였던 노력을, 다시 블록체인 기술 개발로 돌릴 것이다.” -쑨위천

이날 파티는 애초 25일로 예정됐던 ‘워런 버핏과의 점심’ 뒤 뒤풀이 성격으로 기획된 것이었다. 앞서 트론파운데이션은 22일 트위터를 통해 쑨위천이 신장 결석으로 인해 버핏과의 점심식사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본 행사는 연기해놓고 사후 행사는 오히려 예정대로 진행한 셈이다. 앞서 쑨위천은 앞서 사상 최고가인 457만 달러에 버핏과의 점심식사를 낙찰받았다.

비트토렌트 창립자 겸 치아(Chia) CEO 브람 코언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코헨은 25일 오후 트위터에 “쑨위천이 현금이 부족한지 누구 아는 사람?”이라며 “쑨위천이 비트토렌트 인수 대금을 완납하지 않고 있다”고 적었다. (쑨위천은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쑨위천이 파티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쑨위천의 행방을 둘러싸고 지난 일주일간 이어진 일련의 미스테리에 마침표가 찍혔다. 지난 23일 중국 매체들은 쑨위천이 중국에 머물고 있으며, 당국의 출국 금지 조치로 버핏과의 식사가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같은날 쑨위천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의 한 고층 빌딩에 있다는 인증샷을 찍어 보였고, 해당 보도는 허위로 드러났다.

쑨위천과 워런 버핏의 만남이 언제로 연기됐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출처]코인데스크코리아 https://www.coindeskkorea.com/justinsunin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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