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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하원위원회 Facebook 리브라(Libra) 철저한 조사 착수

작성자 제이정 조회수 760 작성일 19.07.24  14:59

가상통화 리브라(Libra)가 지나치게 힘을 갖는데 대한 우려도 표시 

 

 


영국 하원의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 위원회의 다미안 콜린스(Damian Collins) 위원장은 “페이스북(Facebook)이 지금까지 일으켜 온 프라이버시 문제를 고려하면 동사가 수십억 명에 이르는 리브라(Libra) 유저의 금융 정보를 적절히 보호할 수 있을지 철저한 조사에 착수하겠다” 밝혔다고 Financial News가 보도했다. 또한 페이스북(Facebook)의 가상통화 리브라(Libra)가 지나치게 힘을 갖는데 대한 우려도 표시했다. 

콜린스(Collins) 위원장은 영국 데이터회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가 페이스북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부정하게 이용한 것으로 알려진 문제로 영국 측 수사지휘를 맡고 있었다. 그런 경험을 가진 그는 “페이스북(Facebook)이 리브라(Libra)에 의해 독자적인 국가가 되려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말했다. “페이스북(Facebook)은 국경을 가진 국가는 아니지만 CEO인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엄청난 글로벌 커뮤니티를 갖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그 잠재력에 경계를 나타냈다. 

또한 콜린스(Collins) 위원장은 "리브라(Libra)의 결제 시스템이 실질적으로 누구도 접근하거나 의문을 제기하지 못하는 페이스북의 월드가든(벽에 둘러싸인 정원) 안에 실현된다면 우리의 우려는 분명 리브라(Libra)가 대규모 사기 피해를 보기 쉬운 시스템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라고 강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 리브라(Libra) 대표는 “우리가 네트워크에 대해 특별한 책무를 갖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유저가, 페이스북이 제공하는 월렛 "카리브라(Calibra)"에 대해서 호의적인 반응을 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는 금융 데이터 분리에 대한 접근법을 분명히 해 왔습니다. 우리는 리브라(Libra) 협회의 결정에 따라 행동하며, 진정한 유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라며 힘의 집중이 아님을 주장했다. 

하지만 전 세계 규제당국이 리브라(Libra) 프로젝트의 또 다른 정보를 찾고 있으며 리브라(Libra)를 전진시키려면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게다가 주요 7개국(G7)은 지난주 프랑스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가상화폐는 세계 금융의 안정에 대한 위협이고 돈 세탁과 테러리스트의 자금 공여의 악용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최고 기준의 규제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 이지나 기자 (news@dailycoi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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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원본 링크 : https://www.dailycoinews.com/dailycoinews/article/read.do?articleNo=5090&la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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