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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Virgin) 비트코인(Bitcoin)”에 주목하라!

작성자 제이정 조회수 760 작성일 19.07.24  14:51



세계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버진(Virgin) 비트코인(Bitcoin)”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 보게 돼 있다.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버진(Virgin) 비트코인(Bitcoin)”은 거래 기록이 없는 BTC 토큰, 원장에 특별한 이력이 없는 돈세탁 및 범죄자 등에게 사용하기 매우 편리한 비트코인(Bitcoin)을 말한다. 

가상화폐의 특성상 모두 오픈 소스로 되어 있어 만약 특정 비트코인(Bitcoin)이 한 번이라도 과거에 불법 활동에 사용된 흔적이 있으면 그 이후의 거래는 통용이 쉽지 않도록 낙인이 찍히게 되어 있다. 

그래서 지난 달 말에 오사카에서 열린 G20이 금융감독위원회(FATF)가 최근 공개한 가상화폐 가이던스를 정식으로 환영한 것은 주목해야 할 사항이다. FATF의 가이던스에는 특히 "트러블 룰(trouble rule)"의 제정에 의해서 거래소를 포함한 VASP(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끼리가 고객의 거래 정보를 공유할 필요성이 강조되어 있다. 

금융감독위원회(FATF)의 이 가이던스에 의하면 규제당국은 여러 분산형 대장을 조사해 어느 월렛(wallet)으로 부정한 가상화폐의 교환이나 해킹 등이 이루어졌는지 조사하게 될 것이다. 비트코인(Bitcoin)은 계속 기관투자가에게 흥미를 끄는 보유 자산이 되지만 리스크는 반대로 높아지게 되어 있다. 

만약 특정 비트코인(Bitcoin)이 과거에 바람직하지 못한 활동에 사용됐다는 증거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 비트코인은 규제 당국에서 압류되거나 보관될 가능성이 있다. 약물 카르텔이나 범죄자 집단에서 받은 돈을 은행에 예금하려는 것으로 은행은 그런 거래를 거부하듯이 비트코인(Bitcoin) 역시 마찬가지다. 

모든 세상의 이치가 “음이 있으면 양이 있듯이” 중국 정부가 “버진(Virgin) 비트코인(Bitcoin)”에 흥미를 갖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 아직은 근거 없는 소문으로 치부되고 있지만 중국 정부가 가상통화에 대한 금지 정책을 고수해 오고 있으면서 유독 가상화폐 마이닝에 대해서는 특별한 행동도 취하지 않은 점을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한편 “버진(Virgin) 비트코인(Bitcoin)”은 기관투자가에게 있어서 자산 보유의 수단으로 또는 리스크로 작용할 수도 있다. 정부 규제 당국에 의해서 어느 순간 특정 기관의 보유분이 다크 코인으로 지명되는 순간 그 모든 가상통화는 다크 코인의 오명을 쓸 수밖에 없음이다. 

블록체인 세상과 가상통화가 아무리 집중된 권력, 경제, 데이터 등의 분산을 의미하지만 그 과정의 투명성이나 또 다른 데이터의 집약을 의미하는 구조에서는 스스로에게 되돌아오는 부메랑과 같다. 즉, “양날의 검과 같다.” 따라서 본인의 장점을 너무 내세우기보다는 현 사회적 시스템과의 현명한 상생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이제니 기자 (news@dailycoi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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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원본 링크 : https://www.dailycoinews.com/dailycoinews/article/read.do?articleNo=5054&la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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