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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즈니악, 블록체인 에너지 플랫폼 에프포스 설립 참여

스티브 워즈니악. 출처=셔터스톡
애플의 공동창립자 스티브 워즈니악이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플랫폼 에프포스(EFFORCE) 설립에 참여한다.
워즈니악은 18일 몰타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절감한 비용을 공유하는 플랫폼 에프포스 프로젝트에 공동설립자로 참여한다고 선언했다. 몰타인디펜던트(Malta Independent) 보도에 따르면 워즈니악은 이포스가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해 궁극적으로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즈니악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이 생활 패턴을 직접 바꾸지 않고도 에너지 사용 실태를 개선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워즈니악은 회사를 몰타에 설립하기로 한 이유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몰타 정부의 열정을 꼽았다. 에프포스의 또 다른 창업자 자코포 비세티도 몰타가 신기술에 가장 열려 있는 나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블록체인 천국’으로 불리는 유럽의 작은 섬나라 몰타는 지난해 블록체인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법안 3개를 통과시켰다. 그 결과 바이낸스(Binance)와 오케이코인(OKCoin)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몰타로 본사를 이전했다.
몰타는 또한, 블록체인 전략을 수립하는 등 정부 차원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학위 및 임대차계약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 공유하고 있다.
워즈니악은 지난해 8월 암호화폐 스타트업 에퀴캐피털(Equi Capital) 설립에 참여하면서 블록체인 분야에 뛰어들었다. 당시 그는 암호화폐의 바탕이 되는 기술에 참으로 놀랐다고 말했다.
[출처]코인데스크코리아 https://www.tokenpost.kr/article-14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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