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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 IT 기업 금융 진출 제한 법안 검토...모건크릭 CEO "비트코인 대형 호재"
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 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공동 창업자이며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의회의 대형 IT 기업 암호화폐 출시 금지 움직임이 비트코인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미 의회에서는 페이스북 리브라(Libra) 코인에 대한 청문회 진행을 앞두고 '대형 IT 기업의 금융 산업 분리 법안' 초안 작성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 블록(TheBlock)은 "이번 주(현지시간 16~17일) 예정된 페이스북 리브라의 의회 청문회를 앞두고, 'Keep Big Tech Out of Finance Act'라는 제목의 토론 예정 법안 초안이 공개됐다"면서 "이번 초안은 거대 테크 기업의 금융기관화를 막고 해당 기업들이 암호화폐를 구축, 운영하는 것을 금지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초안은 연 매출 250억 달러가 넘고 온라인 퍼블릭 마켓, 거래소 혹은 제 3자 연결 플랫폼을 운영하는 모든 기술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기업들이 법을 어길시 1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는 안토니 팜플리아노 CEO의 전날 트위터를 인용해 "미 의회는 거대 기술 기업들이 금융회사가 되고, 또 디지털 자산을 출시하는 것을 막는 법안 초안을 공개했다. 이같은 대형 IT 기업 금융 산업 분리 법안은 성공할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해당 소식은 지난 몇 주를 통틀어 비트코인에는 최고의 호재"라고 전했다.
▲ Anthony Pompliano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
제임스 토라도(James Torado) 블록타운 캡(BlocktownCap) 파트너도 "정부는 지금까지 법정 통화의 대체 통화(alternative currencies)에 대한 통제를 효과적으로 해왔다. 이들은 페이스북 암호화폐인 리브라에도 똑같은 전략(playbook)을 펼칠 것이다"며 "하지만 비트코인은 다르다. 법정에 세울 수 있는 회사가 없기 때문이다. 이들이 꺼내들 수 있는 카드는 20세기 중반 금(gold)에 대해 취했던 조치처럼 비트코인 소유를 물리적으로 금지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토니 팜플리아노 CEO는 최근 야후파이낸스의 투자 프로그램인 ‘데일리티커’에 출연해 "공급, 기관 관심, 글로벌 불안정성으로 인해 향후 2년간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개인적 의견으로는) 2021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출처]코인리더스 http://www.coinreaders.com/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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