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언어 ‘Go’에서 쓰인 새로운 컴퓨터 바이러스 “가상화폐 마이닝 멀웨어 ‘GoLang’”이 컴퓨터 보안 연구자들 사이에서 확인되었다. 

시큐러티 기업 등 컴퓨터 개발자들에 의하면 가상화폐 마이닝 멀웨어는 감염된 서버로부터 네트워크 상의 특정의 포트가 개방되고 있는 IP주소를 검색해, 다른 서버에도 감염을 시도하도록 되어 있다고 보고했다. 

가상화폐 마이닝 멀웨어에 감염된 서버에서는 Monero(XMR)를 이행하는 XMRig라는 스크립트가 실행되게 되어 있다. 

이 악성 프로그램은 서버의 보안 소프트를 무효로 하거나, 로그를 삭제하는 등의 스크립트를 실행하고, 메모리 자원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프로세스를 강제 종료하는 등 시스템의 동작에 악영향을 미칠 것도 보고되고 있다. 

  

< James Lee 기자 (news@dailycoi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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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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