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상통화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Binance)가 시가 총액 상위 2종의 가상화폐의 사용자 확인 및 입금과 출금에 필요한 블록 승인 수를 절반인 1개의 승인으로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조정했다고 2019년 7월 9일(현지 시간) 자사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발표했다. 

즉, 트랜잭션이 승인되어 실행까지 걸리는 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지금까지는 출금이 완료되기까지 2개의 승인 단계가 필요했다. 

또한 이더리움(ETH)과 ERC-20 토큰의 입출금에 필요한 블록 승인 수도 지금까지 필요했던 30개에서 12개 승인 단계로 낮췄다고 바이낸스(Binance)는 밝혔다. 

최근 몇 주 사이 바이낸스(Binance)는 자사 블록체인 상에서 스테이블 코인과 비트코인에 페그 된 토큰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최대 20배의 레버리지를 자랑하는 가상통화 선물 거래를 조만간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바이낸스(Binance)는 Identity Mind, Elliptic, Cipher Trace 등 보안 분석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안티 자금 세탁 방지를 위한 절차를 강화하고 규제 준수 노력에도 힘을 쏟고 있다.　 



< 이지나 기자 (news@dailycoinews.com) >

- 데일리코인뉴스는 현장의 목소리를 우선합니다 (news@dailycoinews.com) - 

- 기사에 사용된 모든 자료에 대한 책임은 작성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자ⓒ Daily Coi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원본 링크 : https://www.dailycoinews.com/dailycoinews/article/read.do?articleNo=4807&lan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