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가 가지는 일반적인 은행 계좌와 접속할 필요가 없다 
이 앱 자체가 은행 계좌가 된다

미 Ripple의 투자 부문의 출자를 받는 스타트 업 XRPL Labs사의 창업자 Wietse Wind가 자신의 트위터로 현재 개발 중인 XRP뱅킹 앱의 UI(유저 인터페이스)를 공개하면서 ‘마더 댑’으로 설계한 디자인과 향후 계획을 제시했다. 

개발 중인 어플리케이션은 ‘Xumm’로 불리며 유저는 앱 상에서 금융기관과의 접속 없이 유로, 미 달러, XRP나 그 외 가상통화를 보유할 수 있다. 중요 포인트는 이것이 단순한 월렛 앱이 아니라 뱅킹 앱이라는 점이다. 즉, 유저가 가지는 일반적인 은행 계좌와 접속할 필요가 없고, 이 앱 자체가 은행 계좌가 된다. 

종래형의 월렛에서는 가상통화 거래소나 은행계좌로부터 월렛에 간접적으로 예금하는 형태로 자산을 이동하는 프로세스가 일반적이었다. 

이번에 공개된 앱의 UI(유저 인터페이스)에는 XRP의 송금·수취 기능, 거래 이력, 메시지 송수신 기능 등을 확인 가능하다. 

Wietse Wind는 지난달 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커뮤니티 행사에서 이 앱은 은행계와 디지털 자산의 교량으로서 설계돼 있으며 Xumm는 향후 사업자 전용의 플랫폼이나 API가 개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것에 의해 은행 계좌로서의 편리성이 한층 더 향상되어, 종래형의 은행 시스템을 개입시키지 않는 여러 가지 Fintech 비즈니스가 파생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XRPL Labs 사는 리플(XRP)의 투자부문으로 출자해서 지난해 10월에 설립된 XRP용 뱅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스타트 업이다. 

  

< 이제니 기자 (news@dailycoi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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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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