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상에서 운용되지 않고 고유한 탱글(Tangle) 테크놀로지 DAG(방향성 비순환 그래프) 기반의 알고리즘을 사용해서 분산형 대장(DLT) 시스템을 개발하는 IOTA가 토큰용의 소프트웨어 월렛 ‘Trinity’를 공개했다. 

베타판에서 16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는 Trinity는 iOS, Android, Mac, Windows, Linux의 5개의 플랫폼에서 이용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Trinity는 생체인증 등의 기본적인 보안과 Ledger Nano S, X, Blue의 하드 월렛 3종과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정식 릴리스에 맞춰서 사이버 시큐러티 기업의 SixGen사와 Accessec사가 소프트웨어의 감사를 실시한 리포트도 공개되었다. Trinity의 개발 로드맵에서는 Trezor나 YubiKey에의 대응이나, Tangle Explorer(IOTA의 블록체인 익스플로러)에의 액세스 기능 추가 등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IOTA는 올해 5월 네트워크의 체크 포인트가 되는 집권적 노드‘코디네이터’을 제거하는 업데이트 ‘Coordicide’을 발표했으며 완전한 분산네트워크의 실현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James Lee 기자 (news@dailycoi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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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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