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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FATF가 내세우는 가상화폐에 대한 ‘감독 가이던스’ 승인
FATA 요구의 은행 수준의 AML/CFT(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방지책) 승인

G20은 FATF가 주장하는 가상화폐(암호 자산)에 관한 새로운 ‘감독 가이던스’를 승인했다. 이 안은 향후 국제기준으로서 강화될 가능성이 시사되는 한편으로 G20은 한 목소리로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우려가 짙게 드리워진 가운데 개최된 이번 회의였지만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해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세계 경제를 뒤흔들 듯한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다는 점에 안도하고 있다.
한편 최근의 디지털화가 경제와 사회의 모든 측면에 변혁을 가져오고 있다며, 데이터의 역할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특히 ‘데이터 유통’ 분야에서는 국경을 초월한 자유로운 데이터 이동을 인정하는 ‘데이터 유통권’ 구상이 제창되어 세계의 공통 룰 조성을 위한 교섭 개시가 선언되었으며 ‘오사카 트랙’으로 명명된 협상의 틀에서 2020년 6월 WTO 각료 회의까지 실질적 진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G20은 FATA의 ‘암호자산감독 가이던스’를 승인하면서 “암호 자산은 현시점에서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안정에 위협을 초래하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는 주의 깊게 진전을 감시하는 동시에 기존의 발생하고 있는 리스크 등에 경계를 계속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FATF 가이던스는 주요점은 가상화폐(암호자산) 프로바이더(VASP)에 은행 수준의 AML/CFT(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공여 방지대책)를 요구하는 것으로 가상통화 업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이제니 기자 (news@dailycoi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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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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