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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익스체인지, 애플˙테슬라 등 나스닥 상장주 토큰 거래 지원…‘증권토큰’ 흐름 본격화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476 작성일 19.01.09  16:11

편의성, 가치, 규제 세 가지 문제를 잡으며 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증권토큰' 흐름이 가시화되고 있다.

에스토니아 소재의 DX익스체인지가 나스닥 상장주 토큰 거래 지원 계획을 밝혔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DX익스체인지는 나스닥 상장주 매매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출시했다.

DX익체인지는 애플, 테슬라, 페이스북, 넷플릭스를 포함한 유명 나스닥 상장 지분을 증권토큰으로 간접적으로 매매하도록 지원한다. 토큰 보유자는 지분 담보 및 배당금에 대한 권리도 갖게 된다.

증권토큰은 주식, 채권 등 유통할 수 있는 자산을 블록체인상의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한다. 실제 자산 가치와 연결되고, 더 명확한 규제 조건을 대입할 수 있어 암호화폐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DX의 수석운영책임 아메데오 모스카토(Amedeo Moscato)는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과 같은 대형 상장업체의 주식을 토큰화하여, 전세계 수백만명 투자자가 중개기관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열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DX익스체인지를 통해 증시 마감 시간에도 토큰화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핀테크업체 시커런시(Securrency)의 최고경영진이며 공동창립자인 댄 도니(Dan Doney)는 “여러 화폐로 24시간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면 편의성과 유동성이 모두 향상될 수 있다”고 기대를 전했다.

DX는 “디지털 주식은 나스닥 상장 10개 기업의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으로 분류될 것이며 유럽연합 Mifid ii 지침의 규제를 받는다”고 밝혔다. Mifid II는 투자자 보호, 투명성, 신뢰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유럽의 투자 서비스 규제 개정안이다.

플랫폼은 70여개국에서 사용되는 나스닥 매칭엔진 기술을 이용하며, 자산은 키프로스 승인업체인 MPS마켓플레이스시큐리티의 분리구좌에서 관리된다.

DX 수석경영진 다니엘 스코론스키(Daniel Skowronski)는 암호화폐와 증권토큰은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디지털 주식은 그 과정 가운데 있다”고 밝혔다.

증권토큰으로 증시 상장 비용을 절감과 사모펀드처럼 유동성이 적은 자산 거래 편의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예술작품, 부동산 토큰화도 기대를 모은다.

이토로의 수석 애널리스트는 지난 주 보고서를 통해 “향후 10년간 전체 금융시장이 토큰화될 것”이라며 “가치를 가진, 거래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블록체인 상에서 디지털 토큰으로 표현되고 거래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레 기자 aliceha@econotimes.com


[출처]토큰포스트 https://tokenpost.kr/article-5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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