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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킹설이 유력했던 코인체크 5,800억 유출 PC에서 러시아계 바이러스 발견

작성자 제이정 조회수 943 작성일 19.06.18  19:00



지난해 2018년 1월에 코인체크 거래소가 해킹되어 5,800억 원 상당의 가상통화 부정 유출 사건 조사를 맡고 있는 수사 관계자에 의한 새로운 정보로써 러시아계 해커가 관여한 의혹이 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복수의 수사 관계자에 의한 새로운 정보에 의하면 해킹 당시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비밀키를 훔친 코인체크 사원의 PC로부터 새로 발견된 것은 러시아계 해커 사이에 사용되고 있던 바이러스였다고 한다. 

2018년 1월 일본 내 최대 거래소 코인체크 거래소에서 5,800억 원 상당의 가상통화 NEM의 부정 유출 사건이 발생했지만 현재까지 사건 전모는 밝혀져 있지 않고 오리무중인 상태이다. 

올해 1월 산케이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해커들이 해킹한 일부 NEM을 다크 웹에서 돈세탁으로 확보된 것으로 생각되던 이중 일부 비트코인을 해외 거래서를 거쳐서 소액을 현금화하려고 한 흔적이 확인됐다. 

한편 앞서 지난 3월 26일 러시아 보안 기업 Kaspersky Lab은 북한의 해커 집단 ‘라자루스(Lazarus Group)’의 최신 경향에 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보고서에서도 북한이 미국을 비롯한 엄격한 경제 제재를 피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사이버 공격으로 외화를 부정 취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북한 사이버 공격을 총괄하는 정찰총국의 존재로 해커집단 라자루스(Lazarus Group)가 코인체크 거래소 및 국내 거래소 Bithumb 해킹 사건에도 관여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이번 러시아 해커그룹이 주로 사용하는 바이러스 발견은 그 결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 이지나 기자 (news@dailycoi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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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원본 링크 : https://www.dailycoinews.com/dailycoinews/article/read.do?articleNo=4238&la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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