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사업의 확대에 힘을 쏟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Truffle이 제공하는 이더리움(Ethereum) 개발 툴을 Azure에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Truffle은 ConsenSys의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더리움(Ethereum) DApps의 테스트 환경에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5월에 ConsenSys에서 공식적으로 독립했다. 

이번 제휴를 기회로 Truffle의 블록체인 개발 툴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Visual Studio Code의 확장 기능으로써 이용 가능하게 되어, Azure의 고객인 Adobe나 HP, FedEx 등은 향후 보다 더 용이하게 이더리움(Ethereum) 상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Truffle은 JP모건이 개발하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Quorum’과도 제휴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Truffle과의 제휴는 블록체인 개발환경의 정비로부터 블록체인의 디플로이까지 일련의 프로세스를 플랫폼 내에서 일괄적으로 진행이 가능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록체인 및 스마트 콘트랙트의 감시·분석 툴의 개발에까지 힘을 쓰고 있어 이번 주 초에는 이더리움(Ethereum)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의 형식 및 검증 툴도 공개할 예정으로 있다. 

  

< 김신원 기자 (news@dailycoi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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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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