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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결제 이용은 전체 거래의 1.3%, 투기적인 요소는 크게 증가

작성자 제이정 조회수 860 작성일 19.06.03  19:43



전체 비트코인 거래 중 결제 거래에 이용된 비율은 1.3%에 그친 것으로 미국 뉴욕주에 거점을 두고 있는 블록체인 조사기업 Chainalysis의 분석 결과 알려졌다. 

기타 98.7%의 거래는 모두 거래소 간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다시 말해서 비트코인 구입자 중 결제 이용은 아직까지는 미미하며 투기적인 수요가 대부분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19년 일사 분기의 데이터를 집계한 것이다. 

아직까지는 비트코인 결제가 현실적인 보급에 이르지 못했다는 데이터지만 비트코인의 트랜잭션 수는 계속 호조를 보여 사상 최고치에 이르고 있다. 투기적인 측면이긴 하지만 수요는 더 커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Chainalysis의 시니어 이코노미스트인 Kim Grauer는 결제 보급의 장해가 되고 있는 요인에 대해서 “비트코인을 비롯해 가상화폐의 변동성은 여전히 높고, 가상화폐의 구입 방법이나 관리방법의 번잡함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이 이러한 결과에 이른 요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회의 전속 싱크탱크인 ‘국회 리서치 서비스’ 센터는 현금 이용에 관한 최신 조사 리포트에서 “비트코인과 알트 코인은 주로 돈이 아닌 투자 수단으로써 이용되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비트코인의 가격 데이터는 대중에 의한 흥미와 수요를 나타내는 것이긴 하지만, 돈과 같이 상품이나 서비스의 교환 수단으로서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가상화폐 거래는 주로 법정통화와의 교환으로 성립되는 투자 수단이기 때문에 비트코인은 돈의 역할을 하지 못 한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 이지나 기자 (news@dailycoi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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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원본 링크 : https://www.dailycoinews.com/dailycoinews/article/read.do?articleNo=3941&la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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