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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생태계 신뢰 제고” 주요 기업들 부산에 모인다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991 작성일 19.05.13  17:18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세계 각국의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이 모이는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코인데스크코리아>는 오는 6월17~18일 이틀 동안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디지털 자산 거래소 박람회 ‘DAXPO 2019’를 연다.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를 비롯해 암호화폐 수탁(Custody) 서비스, 장외거래(OTC), 마켓메이커, 데이터 분석, 법무 등 다양한 분야의 암호화폐 기업들이 참여 대상이다.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된 생태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행사는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최초의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2009년 처음 등장한 이후 10년 동안 암호화폐 거래 산업은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페이스북, 삼성전자, 스타벅스와 같은 글로벌 대기업들과 제이피모건체이스, 노무라, 피델리티,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등 전통 금융기관들까지 디지털 자산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암호화폐 생태계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반복되는 거래소 해킹 사고와 불투명한 운영, 도덕적 해이, 자전거래와 시세조종 의혹, 자금세탁 가능성 등으로 인해 세계 여러 나라의 정부와 대중들은 암호화폐에 대한 불신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고, 암호화폐 투자자들 역시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는 암호화폐가 제도권으로 진입하는 데 심각한 걸림돌이 되고 있다.

DAXPO 2019는 암호화폐 산업이 신뢰를 얻고 메인스트림으로 나아가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정면으로 다룬다. 이미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들은 자발적으로 높은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만들어가며 정부와 전통적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거래소와 개인 투자자로만 이뤄졌던 암호화폐 거래 생태계에 장외거래(OTC), 수탁(Custody), 브로커리지, 파생상품 등 새로운 비즈니스가 속속 등장하면서 산업 구조가 빠른 속도로 성숙되고 있다.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기업들이 경쟁하고 견제하는 것은 그 자체로 암호화폐 산업의 신뢰를 높이는 힘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DAXPO 2019에서는 세계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이 현재 시장의 현실을 함께 진단하고 생태계 전반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코인데스크코리아 고경태 대표는 “국경이 없는 암호화폐 세상에서 신뢰를 높이는 일은 개별 기업, 개별 국가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세계 주요 기업들이 두루 모여 지혜를 모으고 합의를 만들어나가야 가능한 일이다. DAXPO 2019는 신뢰할 수 있는 암호화폐 생태계를 만드는 데 뜻을 같이 하는 모든 플레이어들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코인데스크코리아 https://www.coindeskkorea.com/%EC%95%94%ED%98%B8%ED%99%94%ED%8F%90-%EC%83%9D%ED%83%9C%EA%B3%84-%EC%8B%A0%EB%A2%B0-%EC%A0%9C%EA%B3%A0-%EC%A3%BC%EC%9A%94-%EA%B8%B0%EC%97%85%EB%93%A4-%EB%B6%80%EC%82%B0%EC%97%90-%EB%AA%A8%EC%9D%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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