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비트코인 가격이 $4,000 이상으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더 하락할 여지가 있다“고 모건 크릭 디지털 에셋 대표 앤서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CNBC 인터뷰를 통해 12월 26일 말했다.

SNS에서도 시황 분석 글을 자주 올리는 팜플리아노는 이번 인터뷰 내용을 통해 처음으로 비트코인 시장이 $3,000 이하로 내려갔을 때만이 바닥을 찍을 것이라고 예측한 인물이 됐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CNBC를 통해 전했다.

지난 11월 팜플리아노는 이번 달 초에 발생한 비트코인/USD 가격의 $3,000 까지의 하락을 예측한 바 있다.

그 이후로 암호화폐 전반적인 가격은 상승을 이어오며 비트코인은 월간 고점이 $4,300을 찍은 후 기사 작성 시점 기준으로 $3,782 까지 가격이 조정되었다. 이보다 훨씬 큰 상승 폭을 이뤄낸 암호화폐도 있었는데, 비트코인 캐시(BCH)와 이더리움은(ETH) 두 배 가량 가격이 상승했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전통적인 주식 시장 FAANG (Facebook, Apple, Amazon, Netflix, Google)의 주가와 연관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연관이 없다고 반박하였다.

암호화폐 시장의 패턴과 비슷하게 FAANG 주식의 주가는 2018년에 하락을 이어 왔고, 전통적인 주식들도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똑같은 패턴을 나타냈다.

“주가 하락에 어느 정도 심리적인 요인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비트코인 가격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 (S&P 500)와의 상관관계가 ”0“이었으며, 달러 인덱스와는 ”0“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지난 주, 전문 트레이더인 톤 베이스(Tone Vays)는 비트코인 가격이 50주 이동 평균선 이하로 가까워진다면 2013년 고점이었던 $1,300 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펌 https://cointelegraph.com/news/bitcoins-price-will-go-below-3-000-anthony-pompliano-tells-mainstream-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