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환전수수료 등 줄이기 위해 고안

각종 리스크 대응 방안도 포함돼 있어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업체 블루팬넷이 암호화폐를 이용한 해외 송금 관련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특허에는 해외송금 시 발생하던 국제은행 간 결제시스템인 스위프트(SWIFT)망 전신료와 수취은행에 지불하는 지급수수료, 환전수수료 등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 포함됐다. 또 암호화폐를 수단으로 이용해 해외 송금을 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리스크에 대한 대응 방안도 들어갔다.

안찬수 블루팬넷 대표는 "이번 특허 취득을 포함해 다양한 해외송금관련 특허 등록을 시도 중"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해외송금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루팬넷은 현재 추진 중인 블록체인 해외송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3분기에 블록체인 해외송금 플랫폼 '레밋(REMIIT)' 출시할 예정이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블루팬넷 로고. 블루팬넷 제공블루팬넷 특허 이미지. 블루팬넷 제공

[출처]디지털타임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9&aid=0002524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