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티를 한문장으로 정의하면 DAG(Directed Acylic Graph) 프로토콜 기반 실시간 핀테크 플랫폼 인데요.

DAG 알고리즘을 블록체인에 적용하면 무엇이 좋을까요? 기존의 블록체인 거래 검증 방식 다들 아시죠? 직전의 블록 기록을 모두 가져와 순차적으로 검증해야 합니다. 하지만 비순환 구조가 무작위로 생성되는 DAG의 경우, 하나의 유닛에서 여러가지 유닛을 검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코티는 이를통해 빠른 처리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얻을 수 있게 되는것이죠. 여기에 trustchain의 장점을 더하여 확장성까지 잡게 됩니다. 

이런 코티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두 가지 서비스가 있는데요. 첫번째가 코티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코티엑스인데요. 코티엑스는 보안성과 유동성 그리고 네트워크 상의 토큰의 가격 안정성을 제공하면서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간의 지원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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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목해야 할것이 바로 코티페이인데요. 결제플랫폼답게 블록체인 결제네트워크인 코티페이를 내놓았습니다. 코티 플랫폼에서 개발된 첫번째 어플리케이션인 코티 페이는 고정가격(USD 10센트)로 가격 안정성이 보장된 코티다임(Coti Dime)을 사용합니다. 코티페이에서는 전자상거래와 포스기(POS)를 거래를 모두 커버하기 위해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기존의 카드사와 포스기를 연결하는 벤더와 같은 중간 거래자를 줄여 수수료 및 기타 불필요한 요소를 없애 암호화폐 가치를 지속적으로 유지 시켜주는데요.

코티 페이를 활용하면 기존의 상점들이 카드사 및 벤더들에게 제공했던 높은 수수료를 없앨 수 있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이익을 얻도록 도와줄수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에서 통용될수 있는 암호화폐를 통해 환율 등의 변화에서 자유롭고 장벽 없는 거래를 이끌어 낼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카드 정산 이후 입금까지 최대 일주일 이상 걸리는 카드와 달리 즉시 정산으로 인해 현금 흐름도 원활해지기 때문에 자영업자나 상인들에게는 매우 좋은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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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역시 코티 페이를 활용하면 제로에 가까운 수수료와 사용으로 인해 발생되는 이익을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코티 페이의 구매자-판매자 보호장치를 통해 안심하고 결제를 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의 거래수단과 같이 전자결재와 직불카드의 통합으로 암호화폐를 통한 결제에 대한 불편함도 확 줄였구요!

코티페이는 작년에 이미 5000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8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9월에 있을 예정인 메인넷을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독립된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그 사용자 수는 폭발적으로 늘어 날것으로 보이는데요. 코티는 현재 블록체인 기반 해외 송금 플랫폼인 레밋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결제 뿐만 아니라 금융 전반에 걸쳐 그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만큼이나 올해 코티가 그려갈 그림들이 더욱 기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