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BI, 베트남 최대 IT기업 FPT와 조인트 벤처스 설립 합의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 등의 분야에 대한 투자로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얻고 있는 일본 기업 SBI홀딩스가 동남아시아 및 베트남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IT기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시스템 운용, 보수, 컨설팅 등을 하는 FPT사와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포인트 시스템 구축을 위한 "Utop"의 설립의 3억 엔 이상 공동출자에 합의했다. 

SBI와 FPT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akaChain"을 개발하고 있으며 ‘Utop’은 그 네트워크상에서 포인트의 취득이나, 상품 구매를 소매점에서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FPT의 Truong Gia Binh이사는 “4차 산업의 대두는 선진국 보다는 사회적 인프라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미진한 동남아 특히 베트남에 가장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캐시 리스화’를 슬로건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여러 방안들이 대두되고 있지만 기존에 이미 갖추어진 인프라의 구조를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그와는 반대로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한 동남아시아 특히 베트남은 쉽게 받아들일 준비가 된 국가다”라고 말했다. 

또한 “4차 산업은 향후 동남아시아에 혁신적인 많은 비즈니스 모델로 급성장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최근에 SBI홀딩스는 차세대 금융 인프라를 목적으로하는 머니 탭(Money Tap)을 설립했으며 보다 더 공격적인 비즈니스 확대하기 위해서 7개 은행을 포함 13개 금융 핀테크사에 출자를 발표하기도 했다. 

머니 탭(Money Tap)은 Ripple사의 "xCurrent"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폰용 송금 앱 "Money Tap(머니 탑)"을 확대해서 캐시리스화의 흐름을 견인하기 위해 은행 및 일반 이용자에게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이지나 기자 (news@dailycoi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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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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