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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로 영화도 보고 쇼핑하고…암호화폐 시장 확대 경쟁 본격화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141 작성일 19.04.09  13:42

단순 투자 대상에서 벗어나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단계로 진입

암호화폐로 최신 영화나 미국 드라마를 보고, 치킨이나 커피 이용권을 사는 등 다양한 상품 쇼핑이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암호화폐를 실생활에 활용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활용처를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투자 대상으로만 인식됐던 암호화폐가 여러 활용처에서 활용됨에 따라,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산업의 대중화가 한층 앞당겨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콘텐츠프로토콜’과 ‘테라’ 등 유력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앞다퉈 암호화폐 활용처 확대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사이드의 경우 이미 암호화폐로 치킨이나 커피 이용권 등을 판매하고 있다.

■테라, 5월초에 ‘티몬’에 암호화폐 결제 넣는다

신현성 대표가 이끄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테라’는 내달 초 쇼핑몰 ‘티몬’에 암호화폐 ‘테라’ 결제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에 암호화폐 ‘테라’를 주요 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신현성 대표가 이끄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테라'가 5월초에 쇼핑몰 '티몬'에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테라’는 가격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이른바 ‘스테이블코인’이다. 가치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실제 상품 결제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현성 대표는 자신이 의장으로 있는 ‘티몬’에 먼저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한 뒤 다양한 커머스 서비스로 암호화폐 결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테라는 ‘티몬’을 ‘테라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e커머스 서비스에 암호화페 결제를 적요할 예정이다. ‘테라 얼라이언스’에는 배달의민족, 야놀자, 아이디어스, 무신사, 메가박스, 갤러리아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동남아 최대 쇼핑몰로 불리는 큐텐도 함께 한다.

■콘텐츠프로토콜도 이달 중 ‘CPT 스토어’ 연다

‘한국의 넷플릭스’라 불리는 국내 동영상 플랫폼 ‘왓챠’가 주도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콘텐츠 프로토콜’도 자체 암호화폐인 ‘CPT’를 사용할 수 있는 ‘CPT스토어’를 이달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암호화폐 ‘CPT’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왓챠 이용자들의 경우 왓챠 서비스 이용과 별점 등록 등의 기여도에 따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사이드가 암호화폐로 치킨, 커피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크립토마켓'을 열었다.



CPT 스토어’에서는 동영상 서비스 ‘왓챠플레이’의 월 정기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영화 예매권, 공연 상품권, 전자제품 등도 구매할 수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미탭스플러스는 이미 암호화폐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크립토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크립토마켓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플러스코인(NPLC), 톡스(TOX) 등으로 치킨이나 커피, 영화관람권, 외식상품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로 잘 알려진 ‘클렛’과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박’ 등도 암호화폐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클렛’의 경우 암호화폐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몰’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코박 역시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코박 지갑을 활용한 앱 내 결제 서비스 등으로 사업확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암호화폐 활용처 확대 경쟁을 통해 단순 투자수단에서 실생활에 쓰일 수 있는 결제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암호화폐 결제는 카드수수료를 절감해, 이용자들이 더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한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출처]파이낸셜뉴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4&aid=000420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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