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프릭스빗(PrixBit)’이 국내 최초 거래소 기반의 글로벌 암호화폐 리서치센터 설립에 나선다.

코인게코, 프릭스빗, 피콜로 리서치 로고/사진제공=프릭스빗프릭스빗은 지난 3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펀더멘털 분석을 제공하는 글로벌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인 코인게코(CoinGecko)와의 파트너십에 이어, 글로벌 암호화폐 리서치 센터인 피콜로 리서치(Picolo Research)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프릭스빗 거래소의 사전가입자 2만 6천명을 비롯한 수만명의 국내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블록체인 산업 및 프로젝트 관련 심도 있는 리서치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피콜로 리서치는 2017년 설립된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센터로, 초기단계의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실사(Due Diligence)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야에서는 최초로 글로벌 최대 금융정보 플랫폼인 블룸버그와 파트너십을 맺고, 현재 56개국 수만명의 독자들에게 블록체인 회사와 ICO에 대해 중립적이고 투명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주성훈 프릭스빗 대표는 “거래소로서 커뮤니티에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건강한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코인게코’의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와 ‘피콜로 리서치’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분석 레포트를 커뮤니티 여러분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프릭스빗은 지난 2월 인센티브 마이닝 모델을 특허출원 하며, 유동성을 제공하는 거래자에게 소비한 수수료보다 더 많은 환급을 제공하는 모델을 최초로 선보인 거래소이다. 또한 네트워크의 물리적 망분리, 유연한 DB 설계, EDD / AML 적용 등으로 높은 수준의 거래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pond2580@

[출처]머니투데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420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