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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 950% 폭증…"BTC 랠리 영향"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729 작성일 19.04.08  09:23



4월 들어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세계 최대 파생상품 시장인 시카고선물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이 950%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는 CME 데이터를 인용, "최근 비트코인 가격 랠리에 힘입어 비트코인 선물 계약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면서 "실제 4일 기준 CME 플랫폼에서 거래된 비트코인 선물 계약은 22,542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비트코인이 하루 종일 5,000달러선에서 거래됐음을 감안하면 전체 총액은 약 5억6,300만달러로 계산된다. 이는 2,162건의 계약이 거래됐던 이달 초에 비해 거의 950% 늘어난 규모다"고 전했다.

 

▲ CME Bitcoin Futures     © 코인리더스



앞서 해당 매체는 지난 2월 19일 CME의 비트코인 선물 계약 거래가 1만8,000건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데이터 분석기관 메사리(Messari) 자료를 인용 "4일 기준 10대 암호화폐거래소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약 6억8,400만달러에 달했다"면서 비트코인 선물은 시장에서 여전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CME의 선물 거래는 비트코인이 아닌 현금으로 결제되는 방식이다. 반면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소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인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가 설립한 암호화폐 트레이딩 플랫폼인 백트(Bakkt)는 실물인수도(Physical delivery) 방식으로 계약 만료일에 실제로 비트코인을 받게 된다. 다만 백트는 현재 규제 인허가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한편 미국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인 비트와이즈(Bitwise Asset Management)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거래량의 약 95%가 규제 감독 범위 이외의 마켓에서 거래 또는 메이킹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와 관련해 비트코인 거래량의 95%가 '만들어진 거래'라고 가정할때, CME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의 영향력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비교해 20% 이상 크다"고 분석했다.



[출처]코인리더스 http://www.coinreaders.com/3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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