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한국시간) 오후부터 시작된 암호화폐 랠리로 시장은 24시간 동안 400억 달러가량 가치가 불어나며 1,800억 달러에 육박했다. 암호화폐 대장인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강세를 보였고, 리플(XRP), 라이트코인(LTC), 비트코인 캐시(BCH), 트론(TRX), 스텔라루멘(XLM), 카르다노 에이다(ADA) 등이 크게 반등했다.

주요 알트코인 중에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6위)의 강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비트코인 캐시는 하루 동안 100달러가량 이익을 맛보며 250달러 저항선을 넘어섰다"며 "다음 주요 저항선은 275~280달러 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라이트코인(LTC, 시총 4위)도 25% 이상 급등하며 75달러 저항선을 돌파했고, 심지어 180달러 마저 깼다. 뉴스BTC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의 주요 지지선이 170달러에 근접해 있다고 분석했다.

트론(TRX, 시총 11위)은 하루 동안 0.0240달러와 0.0250달러의 저항선을 넘어섰고, 현재는 0.0275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BTC는 트론의 다음 저항선이 0.0292달러, 0.0300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10위)도 20% 가량 급등하며 0.0850달러 저항선을 돌파했다. 현재는 0.0900달러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다만 뉴스BTC는 에이다 코인이 랠리를 펼치기 전에 0.0800달러 지지선을 재테스트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출처]코인리더스 http://www.coinreaders.com/3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