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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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용의 증시톡톡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일련의 추진방안에 관한 소고

최근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민 대상으로 한·미 자본시장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는 예상대로 응답자의 약 55%가 미국의 자본시장을 선호한다는 답변이었다. 미국 자본시장을 선호하는 이유로서 기업 혁신성 및 수익성이 27% 이상으로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주주환원이 높다는 의견도 20%를 넘었다. 국내 증시 침체(17.5%), 미국경제 호황(15.4%), 투명한 지배구조(14.8%)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국내 증시 대신 미국 증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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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주의 모빌리티쿠스

사라짐을 준비하는 디젤 동력

1824년 프랑스의 물리학자 '니콜라 레오나르 사디 카르노'가 '카르노 싸이클' 개념을 고안한다. <불의 동력에 관한 고찰>에서 무엇이든 태워 열을 얻을 수 있다면 동력으로 바꿀 수 있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열을 동력으로 바꾸는 증기기관이 결국 보편적인 동력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로부터 50년 후인 1876년 독일의 과학자 '카를 파울 고트프라이드 폰 린데'는 뮌헨공대에서 카르노 싸이클이 기존의 증기기관 대비 더 많은 열을 동력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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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지지부진한 법제화, 길어지는 'STO 희망고문'

더불어민주당 산하 디지털금융허브위원회가 주최하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와 토큰증권(STO)의 융합' 정책 간담회가 28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렸다. 증권업계,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들이 1~2층으로 구성된 간담회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의 정책적 무게감은 상당했다. 길어진 탄핵 정국으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선제적인 금융 선진화 주도권 손에 넣기 위한 정치권의 눈치싸움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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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끼워팔기' 제재 서둘러야

글로벌 빅테크 구글이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에게 음원 서비스까지 끼워 판매하는 방식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연내 마무리될 줄 알았던 제재가 계속 미뤄지자, 국내 음원 스트리밍 회사들은 "이대로 가면 모두 고사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구글은 유튜브 프리미엄 상품 구매 시 유튜브 뮤직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면 유튜브 뮤직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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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용의 증시톡톡

환율 리스크에 둘러싸인 국내 증시

최근 오랜만에 국제 야구대회가 열렸었다.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야구의 국제경쟁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모처럼의 기회였기에 국내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가장 중요한 경기라 손꼽힐만한 대만과의 경기에서 대표팀이 선전했음에도, 초반 감독의 투수교체 지연으로 인해 초반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석패했다. 또한, 일본과의 숙명의 대결에서도 초반 앞서가고 있는 상황에서 한 박자 이상 감독의 늦은 투수교체로 인해 결국 아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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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독립 스튜디오 전환 엔씨, 직원 설득이 우선돼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최근 '독립 스튜디오 체제'로 전환하며 단순·물적 분할을 통해 총 4개 자회사를 설립했다. 본사 인력 700여명이 이곳에 배치된다. 엔씨는 앞서 6월에는 QA 서비스 부문과 소프트웨어개발공급 사업부문을 분사했다. 지난 10월 1일부로 출범했으며 각각 180명씩 총 360명이 이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악실적을 거듭 중인 회사를 구하기 위한 '궁여지책(窮餘之策)'이다. 잡음이 쏟아질 수 밖에 없다. 갑작스러운 결정에 임직원들은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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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X 사업자 선정, 내년 상반기엔 매듭 지어야

사업비 7조8000억원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자 선정이 결국 내년으로 밀렸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방위사업청은 연내 KDDX 사업을 수행할 기업을 선정하려 했으나, 경쟁사들의 잇단 고소·고발전과 신경전 과열에 결국 선정 일정을 미룬 것으로 풀이된다. KDDX는 오는 2030년까지 8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비를 투입해 6000톤(t)급 한국형 차기 구축함 6척을 건조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개념설계 ▲기본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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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덕의 it잖아

단통법 폐지와 통신 CEO의 역할

김영섭 KT 대표이사는 지난해 9월 취임하고 첫 공식 행사 연단(演壇)에 올라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 제공에만 안주해 빅테크들에 디지털 생태계를 내주는 결과를 야기했다"고 전 세계 텔코(Telco·통신사)를 꾸짖었다. 텔코가 제공하는 네트워크(연결·connectivity)는 인터넷 포털·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인터넷 서비스 근간이라 외부 기업보다 더 잘할 수 있음에도, 왜 드라이브 걸지 않았느냐는 메시지였다. 김 대표가 직전 8년간 LG CNS에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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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주의 모빌리티쿠스

자동차산업, 역사는 뒤바뀐다

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 통계에 따르면 20년 전 자동차를 가장 많이 생산한 국가는 단연 미국이었다. 연간 1218만대로 산업 규모는 그야말로 막강했다. 2위가 일본(1027만대), 3위가 독일(549만대), 4위가 중국(395만대), 5위가 프랑스(361만대), 6위가 한국(316만대), 7위가 스페인(295만대) 순이었다. 그런데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이 흐른 2013년, 세상은 변했다. 1위는 중국(2214만대), 2위가 미국(1107만대), 3위 일본(963만대), 4위 독일(572만대), 그리고 5위에 한국(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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