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모니카 롱 리플 사장 "韓, 아태지역 디지털자산 시장의 새로운 기회"

모니카 롱 리플 사장 "韓, 아태지역 디지털자산 시장의 새로운 기회"

등록 2025.02.27 16:22

기자

리플랩스, 국내 커스터디 스타트업과 협업"기관 투자 관심 큰 만큼 좋은 성과 기대"

그래픽=Microsoft Bing image creator

모니카 롱 리플랩스 사장이 대한민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디지털자산 시장의 새로운 기회라고 호평했다.

모니카 롱 사장은 27일 본인의 엑스(X, 옛 트위터)에 "대한민국은 기관투자자들의 디지털자산 직접 투자를 대비하고 있다"며 "리플랩스가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또 다른 깃발을 꽂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롱 사장이 대한민국을 새로운 기회의 시장으로 호평한 것은 리플랩스와 국내 스타트업 간의 협업 돌입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리플랩스는 이날 국내 디지털자산 수탁 관련 스타트업인 '비댁스'와 본격적 협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댁스는 부산광역시에 본사를 둔 업체로 엑스알피(XRP)와 스테이블 코인 RLUSD, 디지털자산 수탁 인프라를 리플랩스 측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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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리플랩스의 기업용 오픈소스 블록체인인 XRP레저(XRPL) 개발자와 관련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고 RLUSD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모니카 롱 사장은 "기업들이 디지털자산 직접 투자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한 기관급 디지털자산 수탁 기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리플랩스와 비댁스가 추진할 협업을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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