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7332억원, 영업이익 105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내수 및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해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했다. 농심은 특히 수출이 별도 총 매출 기준 전년 대비 33.6%로 큰 폭 성장해 매출 상승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및 경영비용 부담 증가와 지난해 주요제품(신라면·새우깡) 가격 인하 등의 원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다.
농심 관계자는 "경영환경이 어려웠던 가운데 수출을 늘리고 판관비를 절감하는 등 내부적인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의 감소 폭을 줄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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