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8일 월요일

  • 서울 11℃

  • 인천 10℃

  • 백령 10℃

  • 춘천 13℃

  • 강릉 11℃

  • 청주 12℃

  • 수원 12℃

  • 안동 13℃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13℃

  • 전주 13℃

  • 광주 15℃

  • 목포 12℃

  • 여수 14℃

  • 대구 14℃

  • 울산 14℃

  • 창원 15℃

  • 부산 13℃

  • 제주 17℃

금융 예보, 예금보험료율 재산정···할증 등급 23개사 증가

금융 금융일반

예보, 예금보험료율 재산정···할증 등급 23개사 증가

등록 2024.06.17 15:29

이지숙

  기자

공유

[DB 예금보험공사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DB 예금보험공사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예금보험공사는 은행·보험회사·금융투자회사·저축은행 등 268개 부보금융회사에 2023사업연도 차등평가등급과 예금보험료율을 결정·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예보는 지난 2014년부터 차등보험료율제도를 도입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결과 A+등급 32개, A등급 21개, B등급 126개, C+등급 36개, C등급 53개로 전년 대비 할증등급(C+·C)이 23개 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권별 분포를 보면 은행업권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 등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할인등급(A+·A)에 상대적으로 다수 위치했다. 보험 및 금투업권은 B등급을 중심으로 고르게 분포했다.

저축은행 업권은 최근 실적 저하 등으로 할증 등급(C+·C)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2023사업연도 예상 예금보험료는 2조4656억원으로 2022사업연도의 2조3723억원 대비 3.9%(933억원) 증가했다. 이 중 부보예금 증가로 인해 645억원이 늘어나 69.1%의 비중을 차지했고 평가 등급 변경에 따른 요인으로 인해 288억원이 증가해 30.9%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보 측은 "앞으로도 차등보험료율제도가 부보금융회사의 자율적인 건전 경영을 유도하고 리스크관리 노력에 대한 보상이 적절히 이뤄지는 유인부합적인 제도로 기능하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d

댓글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