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4분기 영업익 786억원···전분기 比 25.5% ↓

동국제강그룹 열연철강사업회사 동국제강이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을 6일 공시했다.

동국제강은 별도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1226억원, 영업이익 786억원, 순이익 4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0% 증가했지만, 건설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25.5% 감소했다. 순이익도 25.9% 줄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6월 1일 분할 출범했다. 출범일은 기준으로 당해 누적 실적은 매출 2조6321억원, 영업이익 2355억원, 순이익 1422억원이다.

아울러 동국제강은 이날 결산 이사회에서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