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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복현 금감원장 "태영건설 외담대, 유동성 여력 생기면 우선순위로 정리 할 것"

금융 금융일반

이복현 금감원장 "태영건설 외담대, 유동성 여력 생기면 우선순위로 정리 할 것"

등록 2024.01.29 14:59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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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업체 임금 체불 문제 두고 "시간 안 걸리도록 하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태영건설 하청업체들의 임금 체불 문제 해결과 관련해 "시간이 안 걸리도록 최대한 챙겨볼 것"이라며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 이슈는 잘 인식을 하고 있고 유동성 여력이 생기는 대로 최대한 우선순위로 외담대를 정리할 수 있도록 당국과 주채권은행이 논의 중"이라고 29일 말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태영건설 관련 임금 체불 현황을 확인하고 있느냐'는 진보당 강성희 의원의 질의에 "일부 미지급 금액을 지난주에 다 지급하도록 산업은행 등이 태영과 협의한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11월분 임금 문제는 해결이 됐는데 12월분은 해결이 되지 않았다'는 강 의원의 지적에 대해 "몇 가지 법률적인 이슈가 있는데 최대한 협의할 수 있도록 같이 잘 논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압계에서는 태영건설이 일종의 어음 성격인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를 워크아웃에서 채권 행사가 유예되는 금융채권으로 분류한 탓에 임금 체불 문제가 발생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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