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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농업인단체와 가뭄극복 대책 회의 개최

농어촌공사, 농업인단체와 가뭄극복 대책 회의 개최

등록 2022.12.07 19:58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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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용수확보를 통한 농업용수 및 도서지역 식수 공급 총력

가뭄극복을 위한 농업인단체 간담회가뭄극복을 위한 농업인단체 간담회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6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등 5개 농업인단체와 함께 가뭄 극복을 위한 대책 회의를 열고 용수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현재 우리지역 누적 강수량은 839mm로 평년 1,269mm 대비 66%에 그쳐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1,055개소의 저수율은 46% 수준이다.

농어촌공사에서는 장성호 등 4대호와 저수율 60% 미만 71개 저수지의 용수확보를 위해 간이양수장, 관정 등을 설치하여 용수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0월부터 골프장 등 7개소 용수공급을 전면 중단한 상태이다. 또한, 가뭄으로 생육이 부진한 동계작물, 시설채소의 생육증진을 위해 2,440 ha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그동안 농어촌공사는 지하수 관련 보유기술을 활용 완도군과 공동으로 허우도 등 4개 섬지역에 지하수 관정을 개발하여 하루 400톤의 청정 지하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소안도 등 4개 섬에 10공의 지하수를 12월 중에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날 대책회의에 참석한 농업인단체장들은 기후변화 심화에 따른 안정적 농업용수의 공급을 위해 정부차원의 장단기 대책 수립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성도남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은 "중앙정부·지자체와 협력하여 물부족 지역에 수리시설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 대응을 통해 가뭄을 극복하고 물 관련 현안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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