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국내 VC 출자규모는 총 1,000억 원 이내로 4곳의 위탁운용사에 각 250억 원 출자할 예정이다. 10월 4일부터 제안서를 접수 받아 1차 정량평가 실시 후 8개 숏리스트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운용사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토대로 11월 22일 투자심의위원회의 정성평가를 거쳐 4곳의 위탁운용사가 최종 확정되었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우수한 VC 위탁운용사 펀드에 투자함으로써 기금운용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최근 경색된 벤처투자시장 완화하고 및 일자리 창출 등 투자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지난해 VC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로 아주아이비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SV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4곳을 선정해 총 800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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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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