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 17개 시중은행장 간담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17개 국내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원장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17개 국내은행 은행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대내외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24일 연합뉴스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국내 5대 금융지주 회장과 비공개 조찬 회동을 했다.
이 원장은 금융지주 회장들에게 "자주 소통하자"며 의지를 드러낸 한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 등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은 지난 20일에는 17개 은행장, 23일에는 연구기관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는 28일에는 금융투자업계, 30일에는 보험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회동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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