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인 업데이트 계획 공개국내 주식 자동주문기능 탑재국내외 ETF 등 거래종목 확대
토스증권은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 내용은 크게 ▲국내·해외 투자종목 확대 ▲매매 기능 추가 ▲알림 기능 세분화로 나뉜다.
우선 국내주식에선 투자종목이 늘어나고 자동 주문기능이 추가된다. 국내주식 투자종목은 ETF와 ETN 등 상장지수상품 804개 종목이 신규 추가된다.
자동 주문기능은 보유 중인 주식이나 관심 주식을 골라 특정 가격에 도달하면 미리 지정해둔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기능이다. 토스증권 측은 “관심 주식이 원하는 가격에 도달했을 때 매매하고 싶은 투자자들이 눈여겨 볼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주식 거래에선 투자종목과 거래 시간을 확대한다. 투자종목은 기존 522개에서 2700개 종목으로 늘린다. 정규 거래시간 외에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가 가능해져 평일 저녁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장 마감 후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된다.
MTS 알림 기능은 각 종목별 알림을 선택할 수 있게 세분화된다. 기존 알림 항목인 가격변동, 뉴스, 공시정보와 같은 회사소식 외에 각 종목별 지정가를 설정해 지정가 도달 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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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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