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YTN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청원구 증평IC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도로 위로 떨어지는 모습을 뒤따라오던 승용차의 블랙박스 영상에 포착됐다.
목격자는 40∼50km 속도로 운행하고 있을 때, 앞서가던 승용차 창문이 열리고 탑승객이 고양이를 집어던지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이후 목격자는 속도를 줄였다. 다행히 떨어진 고양이를 치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이 사건이 보도되면서 온라인 상에서는 가해자를 찾아야 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 눈을 의심했다" "인간이 할 짓인가" "잔혹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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