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우 대표이사도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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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사진=현대그룹 제공
최근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가 현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기권을 결정하면서 안건 가결 가능성은 컸던 상황이었다.
국민연금은 기권 결정에 대해 “상호출자기업집단 내 부당 지원행위가 있어 기업가치 훼손이 있다고 볼 수 있으나 장기적인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외에도 장병우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김호진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전무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했다. 김유종·정영기·성우석 사외이사 선임도 모두 확정했다.
이밖에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액 등 주총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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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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