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설명회 개최 통한 추진단·액션그룹 구성 가속화추진주체 민간조직·지역 활동가, 마을기업, 행정협의체 맞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일자리 등 문제 등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농촌에 활력을 주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임실군은 이 사업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각오로 발빠른 준비작업에 나서지난 달 27일 발전방안 토론회을 가진 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임실군과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대표 최기술)와 공동 주관으로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관내 추진주체 민간 조직과 지역 활동가, 관내 마을기업, 행정협의체 등 8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고 심 민 군수가 직접 참석하여 신활력 플러스사업 공모사업 선정 필요성과 강력한 유치의지를 피력했다.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추진 개요와 임실군 추진 방향, 그리고 지난 토론회 때 의논되었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고 액션그룹 등 추진단에 참여할 의향서도 함께 접수 받았다.
이번 사업은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 구축이 그 핵심임에 따라 임실군은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의 많은 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임실군에서 진행 중인「2019~2023 임실군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과 연계한 미래농업 발전사업도 함께 제시할 전망이다.
임실군은 이 같은 계획을 바탕으로 향후「임실N치즈 카페」를 대도시권까지 확대하여 농특산물 판매망을 다각화할 방침이며 대규모 저온저장고 신축과 함께‘로컬푸드 스테이션’과 연계한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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