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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만료 앞둔 '4대금융 카드사 CEO··· 하반기 '실적 경쟁'이 연임 분수령
4대 금융지주 카드사(신한·KB국민·하나·우리카드) 최고경영자(CEO)들의 임기가 올해 말 만료되는 가운데 연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4개 카드사 CEO 모두 실적에서는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지만, 연임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들이 상존하는 상황이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 카드사 CEO들의 임기가 올해 12월 말 만료된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2007년 통합 신한카드 출범 이후 내부 출신 대표이사로 선임된 인물